(=ⓛㅅⓛ=) Apple-cat's cosy room

'Study about IT & Media'에 해당되는 글 55건

  1. 2011.03.09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원리 공부하기
  2. 2011.01.30 The first weekend with IPad. (4)
  3. 2011.01.30 [책] 모바일 이노베이션
  4. 2011.01.30 [책] 소셜 웹 기획 (1)
  5. 2010.12.23 Googled와 소셜 네트워크
  6. 2010.08.22 [책] 심리를 꿰뚫는 UX 디자인
  7. 2010.03.26 간지나는 뉴욕타임즈. (2)
  8. 2010.03.18 뉴스 유료화에 대한 단상
  9. 2009.12.03 포털뉴스에서의 트래픽 경쟁...
  10. 2009.11.27 네이버 많이본 뉴스를 보니...
  11. 2009.11.26 [메모] 안드로이드 관련
  12. 2009.11.20 다른 디바이스에서의 뉴스란... (2)
  13. 2009.11.09 CNN의 뷰페이지
  14. 2009.09.21 파란 미디어 개편의 아쉬운 점
  15. 2009.09.14 한겨레와 동아일보의 차이, 그리고 동일함
  16. 2009.09.07 네이버 뉴스, 국회입법정보 서비스 오픈
  17. 2009.09.04 뉴스 댓글은 게시판형이어야? (2)
  18. 2009.09.02 ie 6.0 블루스 (2)
  19. 2009.08.20 2% 아쉬운 네이트의 전략
  20. 2009.02.28 Good bye Empas, Hello NATE (4)
  21. 2008.12.29 이것이 'NEW's 인가요?
  22. 2008.06.06 'User mind'가 더 중요해지는 이유
  23. 2007.08.10 만일 완벽한 미디어가 있다면...
  24. 2007.07.02 뉴스에 트랙백을 없애야 하나요?
  25. 2007.04.27 인터넷 뉴스에서 '오늘'의 의미 (2)
  26. 2007.04.13 기자가 포털로 옮겼을 때... (2)
  27. 2007.01.26 포털을 사물에 비유하면?
  28. 2007.01.09 네이버 뉴스의 역전, 미디어 다음의 고전 (8)
  29. 2006.12.22 네이버 뉴스 탑 개편, 언론사들에게도 '남는 장사' 일까? (2)
  30. 2006.12.08 티스토리의 블로그 자유도는?
오늘 나의 하루를 보자.

출근길, 멜론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top 20위 노래를 들으며 각종 SN과 뉴스 사이트를 체크하고,
업무중, 구글 캘린더로 일과를 체크하고 to do를 하나씩 지워나간다.
간간히, 오늘 썼던 지출 내역을 구글 docs에 기록하고, IT 관련 이슈들은 구글 리더로 읽으며
모바일 테스트가 필요한 것은 크롬 투 폰을 이용해 PC에서 모바일로 전송한다.
외부에 있는 친구와의 대화를 위해서는 메신저나 SMS 대신 톡 서비스들 중에 하나를 이용하며,
dropbox에 파일 저장하고, 다른 디바이스에서 봐야할 것은 evernote gmail로  저장해둔다.
업무중 쉬고싶을 때는 youtube에서 구독해뒀던 동영상들을 보거나, 어제 방송에서 이슈가 된 화제의 장면들을 본다.
퇴근길, 잘 모르는 약속장소를 찾아갈 때 구글 지도 다음 지도(즐겨찾기 저장 가능)를 이용하고, 자랑하고픈 장소에 갈 때마다 체크인을 한다. 그리고 친구에게 전화할 때는 구글의 연락처(안드로이드)를 이용한다.
퇴근 후, 집에 와서는 아이슛에 괜찮은거 없는지 특히 요즘 재밌게 보는 glee 시즌 2 최근회가 업데이트 됐는지 체크해본다. TV를 시청하면서 소셜검색으로 해당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의 반응을 한번씩 훑어보고, 궁금한 내용이나 다음회 미리보기 등을 검색해본다. (특히 우리 빅뱅 동생들이 나오면 각종 소셜검색과 팬페이지에 들어가 그들의 무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준다. ㅡㅡ;;;)
그리고 이 블로그를 쓰면서는 티스토리 모바일웹용 스킨을 한번 바꿨고, 이미지 편집을 위해 포토샵 익스프레스를 이용했다.


사실 나는 웹 동기화가 안되는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 비슷한 것이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위에 적은 '나의 하루 일과' 처럼 클라우드 컴퓨팅을 참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다.
 

말로만 들었던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의 이해를 위해 개론서처럼 이 책을 보았는데, 결과적으로... 오히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개념을 더욱 어지럽혔다. ㅠㅠ

기존에는 그냥 '웹(인터넷)에서 뭐든지 다 되는 컴퓨팅 환경'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 인프라까지 매우 세세하게 분류가 되어있다. 가끔 개발 용어 비슷한 것들이 나오는데 이것은 안드로메다로...... @.@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동동 작업 및 share에 능하며, 환경친화적이기 때문에 '필연'이라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정작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보안' 문제는 그 장점에 비하면 이슈가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좀 얼버무리기는 했지만, 디바이스가 다양해질 수록, 능률적인 업무를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은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중요한 것은 '개인 PC' 등의 로컬 개념이 아닌 '개인 간 연결'이며, 이는 '웹서비스간', 혹은 '사람과 어플리케이션간' 등의 '연결' 개념이 더욱 중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API 공개, mash up, 플랫폼으로서의 웹 등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Cloud라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 '구름'처럼 잘 보이지 않는 가상적인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이란다.
실제 서버가 물리적을 보이지 않고 '서버팜' 등에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사실 사용자 입장에서 조금 불안할 것 같기도 하나, 일반 사용자들은 '서버'라는 개념이 적으니 보안만 잘 해결되면 매우 좋을 것 같다. ;;;;; (구글의 경우 미래를 위해 바다위에 서버팜을 지어 바닷물을 이용해 발열을 제어하는 특허같은걸 냈다고 하다. 독한 녀석들 ㅡㅡ;)

실제로 트위터도 아마존의 S3 (simple storage service)를 이용하는데, 이는 어떤 데이타도 웹상 어디에나 언제든지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간편한 인터페이스이며, 개발자 누구나 확장가능하고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형 인프라(IaaS)라고 한다.

요즘 서비스에서 중요한 개념인 'flow'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비슷한 것 같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많은 데이타들이 흘러가고, 웹에서 내가 활동한 많은 data들도 어딘가 떠돌아 다닌다. 개념만 보면 꼭 증강현실 같다. 현실세계인나 가상적인.... 느낌이랄까 ;;;;;

이 책에서는 향후 몇년 내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앞으로 산업 흐름을주도한다고 한다. 이제 사용자들은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까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고, 그냥 웹에서 작성하고, 저장하고, 공유하면 되기 때문이다.

책을 보면서 조금 답답했던 부분은...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공하는 것이나, 그러한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큰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6개월~1년이 아닌 향후 *년의 지속된 투자가 중요하다며 2015년까지 early group에 끼지 못하면 뒤쳐진다는데...
 
책을 보면서 넘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론은 device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은 '현실'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당연히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원할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내렸다.

개인적으로 업무환경에도 많이 적용 되었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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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weekend with IPad.

Study about IT & Media 2011. 1. 30. 22:47 by applecat


What I have done...

- search several things.
- show off to my family (and got very evious eyes)
- browse some social issues for my job.
- read a magazine. (Singles feb.)
- read a book. (I don't know whether 'reading' is right. I guess 'watching' is more suitable.)
- listen to a song by 김혜리 (독설) on YouTube (위대한 탄생 1st audition)
- watch a drama (Sign 07)
- watch a American sitcom without MP4 encording (Bigbang theory season 2)
- watch a movie (How to lose my boyfriend in ten days)
- book a movie on CGV.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 chat with my friend about IPad on and on and on
- check the service if it's an error after getting SMS from my coworker.
- fail to post on Tistory. (I guess I have to find other platform for mobile blogging.)
- get some reviews about eye cream.
- find a recipe about how to boil eggs.
- keep a household accounts
- write a diet diary. (but it's always sad ending.....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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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oital.net BlogIcon hoita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다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군요.
    하나도 안부러워요..... 진짜에요..... ㅡ.ㅜ

    2011.01.31 05:15
  2. Favicon of http://hwimun.com BlogIcon 휘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한국말해요... 네? : ) ㅠㅠ

    2011.02.07 01:17


2010년 지겹게 들어온 이야기 '스마트' & '모바일'.
'스마트, 모바일' 이라는 말이 '제 2의 웰빙' 처럼 지겨운 마케팅 용어로 느껴질 정도다.

지난 한 해, 급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에 맞추어 기획 따라가느라, 이런저런 데이타를 수집하고 시시때때로 대응만 하느라... 사실 공부란 것은 '쪽 블로그'. 쪽 검색', '쪽 세미나' 들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한 적이 없다.

모바일 관련 내용을 기획할 때는 다른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며 더 좋은 사용성이 없을 지 함께 고민했어야 했고 말이지... 꽤 즐거운 경험이긴 했지만, 내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ㅁ;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이런 내게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히스토리를 제공하여 매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모바일 비즈니스에 대한 인사이트나 영감 등도 제공했다.


이 책은 전체 251 페이지로 구성되어있지만, 책 곳곳에 중요한 것은 QR코드를 넣어 더욱 부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고, 관련 동영상 등을 재생하여 볼 수 있도록 했다. 책 제목에 어울리는 너무 괜찮은 장치이지만, 사실 다 보느라 너무 힘들었다. 너무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보니 오히려 보고 나니 '멍~' 해지는 효과도 있고 말이지 -.-;;;;;

책을 보며 매우 공감이 갔던 것은, 저자가 한국 모바일 플랫폼과 서비스의 발전을 매우 바라는 것 같았다는 것이다. 나도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IOS, 그리고 그들의 서비스들만 너무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국산 / 외산을 나누자는 의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모바일 플랫폼이 나와 쑥쑥 커 나가고, 더불어 우리나라 모바일 서비스들이 더욱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책에서 언급된 대로, 모바일 춘추전국시대가 지나면 이제 안정화 단계가 올 것이다. 그 안정화 단계에 패권을 잡는 자가 '모바일 시대의 승리자'이다.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나도 뭔가 이렇게만 있으며 안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ㅁ;
왠지 뛰쳐 나가 뭔가를 해야 할 것 같다.

참고로 이 책은 banni 라는 책/공연 관련 커뮤니티에서 알게 되었는데,
모바일 관련 '쪽 정보'만 접했던 기획자라면, '종합적 사고'를 위해 한번씩 읽어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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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셜 웹 기획

Study about IT & Media 2011. 1. 30. 21:13 by applecat

소셜 웹을 위한 기획이라는 것이 따로 있다고는 생각지 않았다.
나는 '소셜한' 웹이란 사용자가 알아서 만들어주는 것이 90% 이상이라고 생각했다.

이책에 따르면 네이트 뉴스 댓글이나 관심뉴스(랭킹뉴스) 등도 다 소셜웹인데, 나는 이것의 토대만 만들었지, 실제 댓글이나 관심뉴스들이 잘 되는 이유는 활발한 사용자 덕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도 사업자가 인터페이스를 만들었을 뿐이고, 실제 사용자가 100%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 서비스들이 매우 대단하다고는 생각지 않아왔다. (솔직히 소셜 네트워크 영화를 보면서 좀 자뻑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이러한 나의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소셜한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서비스 곳곳에 얼마나 많은 기획자의 고민이 있어야 하며, 전략적인 생각이 녹아 있어야 하는지 이제야 깨달았다고나 할까. ㅡㅡ;;;;;;


이 책은 위 그림과 같은 서비스 사용 라이프사이클을 중심으로, 소셜웹을 위한 프레임 워크나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기획, 지속적인 참여를 위한 기획, 집단지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기획, 공유를 위한 기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 초판이 2008년에 나왔는데, 그래서인지 현재 붐이 일고 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보다는 소셜웹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가 많았다. 사실 대부분 여러가지 경로로 들어온 이야기이긴 했으나, 한번 점검을 한다는 의미에서는 매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인터페이스와 기획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내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웹의 빠른 성장은 사회적 요소에서 비롯된다.

○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사회적 존재이지만, 서비스 인터페이스라는 환경적 요건의 설계가 그보다 더 중요하다. 

○ 모든 기획 작업에서의 재앙은 '기능만능주의'이다. 혁신의 핵심은 '기능을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기능을 없애는 것'이다. 대부분 '뜬' 서비스들은 하나의 기능에만 집중한 것이었다. 기능의 선순위 결정을 위해서 AFO 방법을 써라.

○ 구체적 목적을 가진 커뮤니티에 주목하라.

○ 이슈의 핵심은 사용자가 직접 제어한다는 느낌이다. 사용자에게 소유권을 주어라.
(행위, 노출, 피드백)

○ 서비스가 잘 돌아가는지를 알려면 '깔데기 분석'을 써라.

책 내용 중에 '네트워크적 가치보다 개인적 가치가 우선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보면서 정말 그런지 의문이 생겼다. 정말 그럴까?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네트워크를 맺는 것만으로 개인적 가치가 생기는 케이스인데.....

<소셜 웹 시대의 도래>

웹은 기술적인 창조물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사회적인 창조물에 가깝다. 웹은 장난처럼 만든 기술적 결과물이 아니라, 어떤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 목적은 바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웹의 궁극적인 목표는 거미줄처럼 복잡한 우리의 생활을 돕고, 더 나아지도록 개선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가족, 단체,회사 등의 조직에 소속되어 살아간다. 그러면서 멀리 떨어진 사람과 신뢰를 쌓기도 하는 반면, 가까이 있는 사람조차 믿지 못하기도 한다. 우리가 무언가를 믿고, 확신하고, 동의하고, 의지한다는 것은 모두 실제로 표현 가능하다. 그리고 웹을 통해 점점 더 많이 표현되고 있다. 우리는 웹을 토해, 우리가 하고자 하는 다양한 것들을 구현할 수 있는 사회를 이루고자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 Weaving the web / 팀 버너스리 (소셜 웹 기획 中)

소셜 네트워크에 의지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정보화 시대에 살면서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려는 건, 소방호수로 물을 마시려는 것과 같은 행위다, 우리는 무언가를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접하게 된다.

정보화 시대 이전, 그러니까 산업화 시대가 남긴 영향력은 크다. 대량생산이 가져온 물질적 풍요는 우리에게 만은 선택을 강요한다....... (중략)

정보의 홍수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더 믿을만한 정보를 얻고 싶어 한다. 끝도 없는 정보들을 직접 일일이 분류하고 걸러냐는 대신, 믿을만한 정보원을 찾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 소셜 웹 기획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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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1.02.25 13:48

Googled와 소셜 네트워크

Study about IT & Media 2010. 12. 23. 01:06 by applecat
I got Googled!

요즘 내가 외치고 싶은 말이다.
원래도 구글 메일, 캘린더, 검색, 크롬 등을 매우 열심히 사용하고 있었는데, 스마트폰을 구입한 뒤로는 아예 연락처 관리 등을 다 구글에 맡긴다. 정말... 구글은 인간 일의 일부를 대신 해주는 '안드로이드'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한편, twitter와 facebook 같은 social network 서비스 또한 나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출근하며 twitter로 오늘의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facebook으로 다른 사람의 일상을 본다.

이러한 와중에 facebook 창립을 주 테마로 한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개봉했고, 구글의 역사와 발전 등에 대해 서술한 'googled'란 책을 거의 동기간에 보면서 아래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1. 그들에게는 '가고싶은 곳'이 있다.

구글 / 페이스북의 전략이 무엇이든, 그들에게는 '가고싶은 곳'이 있다.
구글은 '검색'을 통해 모든 정보의 통로가 되길 원하고, 페이스북은 '관계'를 통해 지구상의 사람들을 모두 엮고 싶어한다.

세르게이 브린의 말처럼, 구글의 목표는 '검색에서 수입을 극대화 하는 것이 아닌, 검색 자체를 극대화 하는 것'이고 이는 사용자의 needs와 연관돼있다. 구글... 이 무서운 것들은 검색엔진이 브라우저나 OS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알고 플랫폼으로서의 브라우저인 크롬을 개발했고, 더욱 빠른 인덱싱을 위하여 웹의 이미지 용량을 다 줄이길 원해 기존의 이미지 파일 형식과는 다른 이미지 파일 표준화를 원하고 있다. 또한 이동중의 검색 사용량 증가를 위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만들고 이동중의 이용편의를 위해 '음성 검색 및 메시징'에 힘을 쓰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구상의 모든 인맥을 엮기 위해, 지인 추천 알고리즘이나 소개, 그에 따른 데이타 마이닝, tagging, 프로필 관리 쪽에 열과 성의를 다한다. 개인적으로 '좋아요' 버튼만있고 '싫어요'가 없는 이유는... '싫어요'라는 감정 자체가 인맥 확장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페이스북이 콘텐츠 위주의 서비스였다면 당연히 해당 콘텐츠에 대한 'good / bad'가 존재할 것이나, '사람 관계'에 대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like'가 아닌 'dislike'는 어색할 것이다.

2. 그들에게는 '지적인 오르가즘'이 있다.

우연히도 구글은 스탠포드, 페이스북은 하버드를 창립 배경으로 한다.
그래서인지 그들의 행보에서는 약간의 '오만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둘 다 '개발을 대빵 잘하는 매우 똑똑한 아이들'이 만든 것이고 그 DNA (똑똑한 개발자) 는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실 한국에는 '기획직군'이라는 것이 별도로 있고, '개발직군'은 프로젝트 초기나 기획 단계에서는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구글과 페이스북에서는 서비스와 관련된 대부분의 것들을 개발자가 한다.

실제로 구글드 책에는 '알고리즘만 있다면 뭐든지 소통이 가능하다'는 표현이 있다. 사실 나도 여러 로직이나 알고리즘들을 나름대로 엑셀을 이용해 계산한 다음 개발에 요청하곤 하지만, 개발에 적용하면 오류가 있기 마련이고 그때마다 '내가 직접 해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자괴감에 많이 빠졌다.
근데 개발자가 기획과 동시에 알고리즘 개발을 바로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지 않겠는가!

물론 구글은 개발자 조직인데다가 각 알고리즘에 대한 비밀이 많아서 서로 소통하지 않는 문제가 많기는 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데이터를 신봉하고 그 데이터가 말해주는 것을 고객의 needs로 받아들이며 바로바로 개선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구글에서 직원들의 코치 역할을 하는 캠벨이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혁신을 촉진하려면 엔지니어들이 상품-마케팅 파트에 주늑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내 목표는 성장이고 성장은 혁신에서 나온다. 혁신은 뛰어난 상품-마케팅 파트가 아니라 뛰어난 엔지니어들에게서 나온다, 똑똑한 경영자라면 하루종일 프로젝트 검토만 해야한다. 하루종일 프로젝트를 정리해 잘 안될 만한 프로젝트를 솎아내고 일이 없어진 사람들을 다시 최고의 결과가 날만한 프로젝트에 투입해야한다."

나는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예전에는 me too 전략만 가지면 마켓쉐어를 어느정도 올릴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me too를 가지고는 안된다. 혁신을 해야한다. 그리고 그 혁신의 중심에는 '똑똑한 개발자 (기획자)'가 있다.
자고로 사람은 기술이 있어야 한다. (이상한 결론 ioi) 

3. 그들의 복지가 부럽다.

소셜 네트워크 영화를 보면 놀면서 개발을 하는 풍경이 나온다.
구글도 매우 유명한 사원 복지와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부러운가? - 나의 답은 No다. (하지만 그들의 연봉은 부럽다)

그들이 복지를 잘 해주는 것은 하루종일 일을 시키기 위해서이다.
직원이 점심 때 나가 밥을 먹는 것이 싫어 회사 곳곳에 먹을 것을 놓고, 그것이 직원 건강을 해쳐 일을 못할 까봐 몸에 좋은 먹거리를 놓는다.

하루종일 일에 매진하라고 별도의 수면실과 라꾸라꾸를 준비해 놓고, 노는 것 자체도 업무의 연장이다. 처음엔 무지 부러웠는데 그 속내를 알고 나니 별로 부럽지 않아졌다.

조금만 걸으면 교보문고와 덕수궁이 있고, 영화관이 지천에 있으며, 친구들과 쉽게 만날 수 있는 명동, 신촌과 가까운 미근동이 좋다. (결국 나가 놀고싶다는 이야기) ;;;;;;;

4. 그들은 어리다.

'어리다'는 것이 나쁜 의미는 아니다. 그들의 생각이 젊다는 의미다.

구글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이 '관료주의'이며 행여나 관료주의에 물들까봐 사람을 기용하는데 매우 조심하는 편이라고한다. (실제로 책에서는 브린과 페이지 외 슈미트를 조직관리를 위해 기용해야하는데 그 과정이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facebook의 조직문화는 잘모르겠으나, 마크 주커버그는 지구상 가장 어린 갑부일 것이다. 또한 구글 중간층이 facebook으로 많이 이동을 했다고 하니 관료주의를 싫어하는 그 문화는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5. 그들은 needs의 발견에 탁월하다.

소셜 네트워크 영화에서 마크 주커버그가 facebook을 만들게 된 것은 여자친구에게도 차였는데 소위 말하는 '엘리트 클럽'에도 들어가지 못해서였다. 아마 그가 여자친구와 다시 만났거나 엘리트 클럽에 들어갔다면 facebook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 자신의 필요에 의해 처음 facebook을 만들었지만 그는 단번에 '이것은 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고 잠수탄다. ^^;

구글은 모든 data를 신봉하며 인공정원이 되는 것을 거부한다. 그들은 구글에서 벗어나 얼른 원하는 destination으로 가는 것이 사용자의 needs라 생각하고 구글에 사용자를 오래 잡아두는 것을 매우 경계한다. (이것이 진정한 포털 같기도.....)

6. 그들은 욕심이 많다.

구글은 도서관을 통째로 검색에 넣고 싶었고, facebook은 모든 인맥의 매칭을 정확하게 하고 싶었다. 그들의 마음은 이해 하나, 이는 결국 저작권 이슈와 개인정보 이슈를 낳고야 말았다.

그래도 현재까지 구글은 통신사와 도서관에는 사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해결을 해왔고, 유투브도 사후 검수 등을 함으로서 조금씩 극복해가고 있다.

facebook의 개인정보 이슈는 이제 시작인 듯 하다.

사실 개인적으로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들 개인정보에 매우 민감하면서 facebook에는 자신의 매우 민감한 개인사까지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나중에 facebook에도 '일촌공개'가 필요한 시기가 올까?

7. 그들은 거대해지고 싶다.

구글은 이미 '검색회사'라고만 하기에는 민망한 제국이 되었으며, 하나하나의 서비스를 만든다기 보다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또한 그 플랫폼 그 자체가 미디어 콘텐츠이기도 하고 접붙이기만 하면 자라나는 변화무쌍한 그 무엇이기도 하다.

소셜 네트워크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facebook에는 이미 5억명의 친구가 있다. (사실 이 시점에 숨이 막힐 정도로 헉소리가 나온다.) 이들은 '관계'를 이용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을 친구로 만들고 싶어하고 더욱 치밀한 data mining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싶어한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점점 욕심을 부리고 커져가는 것이 불편하다.
이들은 의식주와 더불어 점점 나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위 공통점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고싶은 곳'이 있어야 한다는 것 같다.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어디로 가고 싶어하는 걸까.
생각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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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방법론이 아니라, UX와 인간심리를 교묘히 분석하여 서비스의 어떤 요소가 클릭이나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지 잘 설명한 책이다. 


사실, '그러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서비스기획 시 반영했던 요소들을 이 책은 '당연한 것'이었음을 알려주어 내 마음을 편하게 한다과 할까? ㅋㅋㅋ

"사람들은 자신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며, 신중하게 생각해 결정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과 달리 웹사이트를 선택하고 그 안에서 무슨 행동을 할 지와 구매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일은 주로 무의식적인 과정 속에서 이뤄진다" - 책 내용 중.

기획을 처음 배울 때 읽었던 책 내용 중에 '사람들이 서비스의 어떤 요소를 보고 '뭐지?'라고 생각하게 되면 망한 기획'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 책도 그러한 맥락에서 무의식속에 일어나는 사람들의 클릭이나 구매행동을 잘 이용하여 서비스를 꾸리라는 것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특히 내용중에 '사회적 타당화의 힘' 을 읽으면, 사람들이 왜이리 랭킹뉴스나 관심뉴스를 좋아하는지, 왜 그런 요소가 서비스 내에 꼭 있어야하는지를 설명해준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 외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를 중요 구매/클릭 요소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내용중에...
빚진 기분 들게하기 / 희소성을 부각시키기는 제휴 커뮤니케이션 시,
당신이 전부다/개입시키기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그림과 이야기 사용하기는 콘텐츠 배열할 때,
상실에 대한 두려움은 기능을 추가하거나 축소할 때
염두에 두면 좋을 이야기들이다.

디자이너보다는 서비스 기획자들이 한번씩 봐두면 좋을 내용들이 많다.
책 내용도 간결하고 정확하여 읽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지금 하는 프로젝트에 위의 요소들이 반영이 되어있는가 한번 점검해보아야겠다,
'성공 웹사이트 비결' 관련된 책들은 많은데, 실제 그렇게 만들기란
당연히 책 내용보다는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배로 어렵지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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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는 뉴욕타임즈.

Study about IT & Media 2010. 3. 26. 18:42 by applecat


뭐랄까... 나는 뉴스는 해당 콘텐츠의 중요도에 따른 편집과 면배치가 생명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네이버 뉴스의 메인 스타일 보다는 TOP 기사가 확실히 있는 것을 선호한다.

무엇이 중요한 뉴스인지 알기 위해서는 해당 매체의 오프라인 지면을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며,
나와 코드가 맞는 매체를 선택하여 보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각 매체의 온라인 페이지를 아예 PDF판처럼 꾸며 서비스하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조선일보 아이폰 앱처럼.

포털에서도 '우리는 유통만 한다' 며 기사 선택에 대한 책임감을 지지 않으려는 것보다는,
포털 편집자가 확실한 의지를 가지던지, 인터넷의 특성을 살려 사용자 반응을 재빠르게 캐치해내던가,
사용자가 원하는 뉴스를 자동 제공하는 것에 힘을 더 실었으면 좋겠다.
어차피 기사를 배열하는 것 자체가 어찌됐든 기사를 선택한 행위니까.

역시 신문은 신문으로 봐야 가장 재미있다.
포털뉴스는 어떻게 볼 때가 가장 재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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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0.03.27 08:32
  2. Favicon of https://applecat.tistory.com BlogIcon appleca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부분을 더 부각 시키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risk가 있다보니 쉽지 않아요 ㅠㅠ
    말씀 감사합니당. 더 고민하고 노력해봐야겠어용!

    2010.03.29 14:32 신고


* [기사] 온라인 뉴스 유료화, 생각보다 거센 저항 :

뉴스를 유료화하기에는 대체제가 너무 많다.
모든 뉴스들이 유료화를 담합한다 해도,
각종 커뮤니티, SNS 속에 떠다니는 뉴스까지는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오르지오 메일이나 프리챌 등도 유료화로 전환했다가 망한 케이스.
혹시 기자들만이 가진 매우 고급 정보가 있다면 유료화가 될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정보가 얼마나 신빙성 있고, 기본 양을 유지하느냐의 문제지만...

어제 조선일보 아이폰 app에서도 느꼈지만...
spart phone, ipad 등의 device 확대가 일반 언론사 닷컴의 회생 계기가 될 것 같다.
어찌됐든 연합뉴스 등의 통신사는 컨텐츠를 팔 곳이 더욱 많이 생겼다.

bravo!

TAG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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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뉴스에서의 트래픽 경쟁은 끝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 아래와 같은 구글뉴스의 소식이 들려왔다.

구글 무료뉴스 제한하다

다음, 네이버가 이미 그랬듯이 언론사와의 관계 변화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포털 뉴스 자체의 필요성을 재고해볼 시점이 되었다. 예전에는 사용자를 pull하여 해당 포털 내에 사용자를 묶어두고, 검색을 지원하기 위한 뉴스였다지만... 지금은 검색은 검색대로 뉴스를 서비스할 수 있는 방안이 매우 여러가지가 있고, 사용자가 news 얻는 방법이 뉴스 페이지가 아니라도 무궁무진하게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언론사에 주어야 하는 소싱 비용은 정말 만만치 않다.

이러고서도 뉴스 서비스를 할 이유는 무엇일까? 포털뉴스라는 container가 정말 필요한 것일까?
정말 어려운 질문이고, 풀기 힘든 숙제이다.

뉴스에 대한 새로운 needs와 서비스 모델을 찾고, 언론사와의 새로운 사업모델 및 뉴스 서비스 내의 독자적인 수익모델 찾기가 정말 중요한 시점인 것 같다. 미래의 사용자는 무엇을 원할까...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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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사용자/편집자의 선호 매체를 보기 위해 각사 랭킹뉴스 기사의 매체를 분석해 보았는데,
네이버의 경우 재밌는 결과가 나왔다. 매체가 스포츠지로 매우 편중된 것이다. 

아래 표에서처럼 OSEN, 스포탈 코리아, 연합뉴스(스포츠 기사), 스타뉴스, 골닷컴,  스포츠서울, 스포츠 서울 등 많이본 기사의 대부분은 스포츠 매체가 주류이다. 콘텐츠 속성을 보더라도 스포츠가 75%(113개)이고, 연예가 23% (35개), 시사는 2개밖에 없다.

이와 같은 현상은 사회/시사 등의 내용은 뉴스캐스트에서 소화되고, 스포츠 기사는 네이버 뉴스 자체에서 소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음... 뉴스 캐스트도 대부분 연예/스포츠 내용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사용자가 시사 기사는 거의 소비를 안하고 있다는 가정도 가능할 것 같다. 특히 이 기간엔 신종플루 등의 이슈가 있었을 텐데, 해당 이슈가 '많이본'에 랭크돼있지 않다.

시사 콘텐츠 편집자의 경우, 매우 중요한 내용 (가치판단이 어려운 기사들인 경우가 많음)을 다루는데, 그 내용을 사용자가 많이 보지 않는다는 속상함이 클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매우 재밌는 결과이다. 네이버 스포츠의 힘을 보았음... ^^

(1) 조사 기간 : 2009년 11월 16일(월)~20일(금)
(2) 조사 대상 : 네이버 > 뉴스랭킹 > 많이본 뉴스 > 종합 1~50위 기사
(3) 조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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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ode.google.com/intl/ko/android/
 - 안드로이드 develpers : http://developer.android.com/index.html
 - 안드로이드 위젯 디자인 가이드: 
    http://developer.android.com/guide/practices/ui_guidelines/widget_design.html
- 어플/위젯 예제 : http://www.android.com/market/
- 애뮬레이터 설치 방법 : http://graynote.tistory.com/entry/팁-안드로이드-SDK-설치-및-실행
- 안드로이드 커뮤니티 : http://www.androidpub.com/
                                 http://www.androidside.com/
- 관련 정보가 많은 블로그 : http://graynot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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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분일 뿐이지만, 다른 디바이스를 기획한다는 것은 참 신기하고도 재밌으며 어려운 일이다.
기획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지만, 용어/설계 등등이 많이 다르다.
적응이 안되어 기획서를 계속 고쳐야하는 노가다가 없다면 더욱 즐거울텐데 ;;;;;

이러는 사이 아이폰, 안드로이드용 구글뉴스가 나왔다.
내용을 보니 블랙베리와 윈도 모바일용은 이미 서비스되고 있나보다.
역시 발빠르군. 쩝...

요즘 나의 고민은 다른 디바이스에서 봐야하는 뉴스라면, 카테고리별로 다 제공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사실... 카테고리별로 뉴스를 보는 사람들은 점점 더 적어지는 것 같은데, 그 좁은 창에서 카테고리를 탭한다는 사실이 좀 버겁지 않은가? 많은 뉴스를 오히려 '덜'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방식 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다면, 웹이 아닌 타 디바이스에서는 속보/시간보낼 흥미거리/검색/개인이 원하는 맞춤 뉴스를 제공하면 될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차별화 요소가 없다. 끙... 거기다가 CP형식으로 제공하다보니 디바이스별로 별도의 매체구성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 그렇게 되면 검색이 빨리빨리 붙어줄 수 없다는 것 등이 불만 요소이다.

하지만 어찌보면, 사람들이 1차적으로 원하는 뉴스만 제대로 제공해준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너무 욕심내려다가 오히려 기본적인 내용 제공도 못한다면 안하니만 못한 것 같거등.

일단 기본적인 것부터,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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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zigolleid.tistory.com BlogIcon 지골레이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발을 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역시나 "새 기능 넣기" 보다 "필요 없는 기능 빼기" 죠. 개발자 입장에서 필요 없는 기능이라도 유저들 사이에선 인기있는 기능일 수도 있고, 없어서는 안되는 기능이라고 생각 했던 것도 유저들 사이에서 쓰레기 취급을 받는 일도 부지기수니까요. 이거 뭐 관심법을 익히기라도 해야 하는건지... 쩝.
    뉴스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자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보여지는 뉴스는 속보와 가장 많이 보여진 뉴스 탑10 정도면 충분치 않을까 해요. 아무리 풀브라우징이 된다고 해도 모바일 디바이스는 어디까지나 필요한 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체크하기 위해 쓰이는 거고, 아무리 읽을거리가 넘쳐난다고 해도 "이걸 여기서 읽느니 차라리 나중에 모니터로 보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드니까요. 실제로 저도 휴대용 기기로 뉴스사이트 같은 곳을 들어가면 (속도도 속도이고 해서) 기사 제목들만 후루룩 훑어보고 중요한 한, 두기사 정도만 듬성듬성 읽고, 나머지는 집에 돌아와서 다시 체크해 보고는 해요.

    2009.11.23 10:55
    • Favicon of https://applecat.tistory.com BlogIcon applecat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 감사해요~! 아직 망 연결이 매우 자유롭게 되는 환경이 아니라 망 연결이 안될 시에 나타나는 경우의 수 등을 생각하는 것이 어렵네요 ㅜㅜ 새겨듣겠습니다~!

      2009.11.23 11:50 신고

CNN의 뷰페이지

Study about IT & Media 2009. 11. 9. 17:52 by applecat
@joonhoseo 님을 통해 알게된 CNN의 뷰페이지.

이미지, 텍스트, 동영상, 각종 연관링크, (심지어 사건의 타임라인까지!) 등 콘텐츠도 풍부하지만,
해당 내용을에 맞는 콘텐츠를 '적확하게' 배치했다.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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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미디어가 얼마전 개편을 했다.
주요 내용은 뉴스홈 개편인 것 같은데, 양념격으로 기사를 트위터로 보내는 기능 등도 오픈했다.

뉴스와 SNS가 친해져야 한다는 뜻에서 트위터와의 연계를 시도한 것은 매우 좋아보인다.
물론 파란 뉴스를 소비하는 유저들과 트위터를 이용하는 사람들과의 교집합은 아직 적겠지만,
SNS와 친해지려는 의도를 본 것만으로도 고무적이다. 

반면... 나는 이번 파란 미디어의 뉴스홈 개편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파란 포털홈의 편집을 뉴스홈에서 재활용 할 수 있고, 그렇기에 기사들을 주르륵 나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뉴스'의 홈인데...

사실 뉴스홈만큼 훗카시를 잡아야 하면서도 수치가 안나는 애물단지도 없겠지만은,
그래도 주르륵 나열형의 UI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있는 UI가 뉴스홈에서는 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이다.

뭐 '포털뉴스는 뉴스가 아닌, 유통일 뿐'이라고 간접적으로 외치고 있는 네이버의 경우는 그러한 뉴스홈의 모양새가 제법 어울리지만, 파란은 나름 '미디어'라고 외치고 있으면서 그런 뉴스홈의 모양새를 만들다니... 많이 아쉽다.

그래도 뉴스홈에 팝업을 올려 탑기사를 가리는 그런 멍충이같은 짓은 안하니까 그래도 괜찮은 건가.
(탑기사를 추석인사 팝업이 가린다거나 할 때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ㅜㅜ)

뭐 나도 어느새 '뉴스'라는 훗카시에 물들어버린 고리타분한 인간이 되어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아직 뉴스에서는 '탑기사'가 중요하고, 뉴스홈에서 '이시각 가장 중요한 기사'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 뉴스 기사 페이지에서는 기사 제목이 광고보다는 더 잘 눈에 띄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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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한겨레 신문인지, 어떤 것이 동아일보인지 아시겠어요?
좌측이 한겨레, 우측이 동아일보입니다.
신문 논조에 따라 강이 만수위도 됐다가, 안됐다가 합니다. ^^;

황강댐이 만수위였는지는 계속 논란이지만... 
동아일보는 '군 관계자'라는 사람의 한마디를 근거로 1면에 싣고 있어요.
* 해당 동아일보 기사 : http://news.nate.com/view/20090914n00914

한겨레 또한 '국방부 당국자'가 이야기했다고 하고요. (1면이 아닌 종합면에 실음)
이번 한겨레 논조가 만수위 여부 보다는 '우리쪽의 경계 부족' 을 꼬집었기 때문에
뭐 그닥 눈에 거슬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누가 이야기했는지 정확히 모르겠는 것은 사실입니다.
* 해당 한겨레 기사 :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376471.html 

전 만수위였는지 아니었는지 궁금하지 않았지만,
이 두 신문을 보면서 관계자가 누구인지, 어느쪽 관계자의 위치가 더 신빙성 있는건지 궁금해졌어요.

신문에서 자주 쓰는 '관계자'나 '당국자'라는 표현보다는
정확히 누구였는지 이야기해줬으면 하는 독자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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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에서 국회입법정보 서비스를 지난주 오픈했다.
입법된 자료를 어디서 찾나 항상 궁금했는데, 앞으로는 여기서 찾으면 되겠다.
네이버의 국회입법정보 서비스는 [맞춤입법검색시스템] 이라는 곳의 창구 역할을 하는 듯 보인다.
입법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점에선 편할 것 같지만,
일반인들에게 효용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 서비스의 실제 효용성은 뭘까... 를 고민하게 된다.
왜 뉴스에 입법정보서비스가 생겼는지도 살짝 의문이고 말이다.
네이버와 국회의 관계, 국회와 검색의 관계, 검색과 뉴스의 관계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다. 

http://news.naver.com/main/assembly/index.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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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댓글을 게시판형으로 하면 건전한 토론이 이뤄질거예요~ 게시판에 글 쓰려면 길게  써야하니깐."
재작년 뉴스 댓글을 게시판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들었을 때의 이유다.

그때 느낀 것은 '댓글을 게시판형으로 한다고 사용자가 200byte 쓸 것을 500byte 쓰나?' 하는 생각.
블로그에도 글 쓰기 귀찮은데 댓글을 길게 쓸까? 그리고 똑부러지게 쓸까?
또 긴 글이나 잘쓴 글을 쓰면 자기가 소유하고프니,
한번 써서 여러군데 올리게금 하는 장치가 강화되야하는데,
그런 고려는 없고... 사실상 속마음은 '댓글 자꾸 골치 아픈데,
게시판형으로 하면 덜 쓰는 대신 pv는 더 나겠지' 라는
계산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
댓글은 배설이라고 하는데 배설이 아니라 거름이 되게 하는 장치를 미리 생각은 해본건가?

뉴스 댓글을 게시판형으로 만든다는 것 자체가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포털뉴스가 여기저기서 얻어터지고 있으니 '쇼잉'하는 것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방명록형 댓글이 더욱 읽고 쓰는 재미가 나지 않는가?
(하지만 유행 따라가듯 게시판형으로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

올 2월 뉴스를 또 개편할 때는 당연히 방명록형으로 가되,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긴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대신 싸이월드가 실명 기반인 것처럼 실명으로 하자고 이야기를 모아 그렇게 했다.
개편 후 '네이트 뉴스 댓글은 읽을 맛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뿌듯한 생각이 든다.
(사실 트랙백 자체도 더 쉽고 편하게 고치고 싶었지만...)

아래 기사의 베플을 보면 댓글의 댓글이 4013개나 달렸는데,
이는 네티즌들이 3일간 논쟁을 벌이다가 결국 전화해서 화해한 흔적이다. ==> http://news.nate.com/view/20090806n08393

게시판형, 필명, 각종 모듈 및 로직들... 다 좋지만...
'댓글 쓸 때 편하고 재밌는가'가에 대한 고려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SNS가 강한 포털 내에서 네트워크형 댓글구조가 발달한다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발견이랄까...

뉴스 기획하다보면 '사용자'보다는 '유행'을 따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점이 좀 아쉽다.
지금도 '유행'처럼 뉴스 (특히 시사나 사용자 interaction, 토론 부분) 볼륨을 줄이고 있지 않는가. 쩝...
그러면서도 각종 수치는 올라가야하는 슬픈 현실.


* 090909 24:02 덧붙임 : 네이트뉴스 댓글에 대한 sk컴즈 사보 보기
                                
http://www.cyworld.com/skcommstar/289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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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elina315.tistory.com BlogIcon 휘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스킨을 바꾸셨당!!

    2009.09.06 12:57 신고

ie 6.0 블루스

Study about IT & Media 2009. 9. 2. 15:50 by applecat
요즘 여러 사이트를 보다보면 ie 6.0에서는 페이지 표시가 아예 안되거나, 다운로드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또 어떤 경우는 아래처럼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 해라' 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호푸님이 얼마전 소개해주신 bubbletimer.com 이나 트위터 의 경우가 그러하다. (아래 화면 참고)

아래 메시지에서 말한 것처럼 there's better way to browe the web이 있는데, 나는 아직 ie 6.0을 사용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 어떤 tool이 ie 6.0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서비스 크로스 브라우징 테스트 때도 매우 유용하다. 우리나라에서 ie6.0 퇴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열리지 않는 한 서비스 기획자로서 ie 6.0도 고려해야 할 테니까.

우리 나라도 ie 6.0 퇴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일었음 좋겠다. (그래도 호환 테스트는 해야겠지... 라고 생각하는 1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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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elina315.tistory.com BlogIcon 휘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잉 전 뭐가뭔지 잘 모르겠는 컴맹 ㅠㅠ

    2009.09.02 23:33 신고


기사 : 2% 아쉬운 네이트의 전략

요즘 본 기사중에 나름 정확하게 쓴 기사인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론 이번 3월 뉴스개편 때는 '기반 다지기'와 '모양 갖추기' 였고,
7월 싸이뉴스 없앨 때는 '효율성 강화' 였다면...
이제는 뭔가 '엣지' (요즘 유행임) 를 갖춰야할 단계가 온 것 같다.

'엣지'를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는데, 지금 좀 안주하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뿐...
'엣지'가 뭘까... 나만이라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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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Empas, Hello NATE

Study about IT & Media 2009. 2. 28. 02:35 by applecat

근 5개월 반 동안의 고생도 오늘이 마지막날이다.
오늘 만큼은 엠파스 화면 캡쳐를 해야지... 했는데...
역시나 정신없이 하루가 가서 마지막 장면을 놓쳤다. ㅡㅡ;

프로젝트하면서 이렇게 담배를 많이 핀 적도, 이렇게 많이 운 적도 처음인 것 같다. (그래봤자 총 한갑)
뭐... 아픈만큼 크는 거니까...

오픈이 몇시간 후인데, 내가 한 가장 대규모 플젝인데...
이상하게 떨리지도 않는다. 지겨운 느낌.
어디서인지 모르나 뻥튀기된 홍보자료와 오픈될 서비스의 간극이 나를 아프게한다.

상위기획 2주, 화면설계 2가지 버전 4주...
뉴스 서비스를 아예 새롭게 만드는 시간치고는... 기획 시간이 너무 짧았다.
내가 평소에 갖고있던 생각을 그냥 쏟아내서인지, 정리가 너무 안된 것 같다.

이번 개편을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기획, 인터넷, 조직, 프로세스, 체계화, 코드, 포털, 뉴스, 신규,
데이타, 중요도, 오픈, ROI, 매출, 기획자의 역할, 나의 역할, 기획자의 역량, 나의 역량......

문득... 오픈하는 당일...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저 많은 단어 속에 사용자는 얼마나 있었을까.

내가 봐야하는 유저는 네이트 유저인가, 엠파스 유저인가, 싸이월드 유저인가...
'자동화된 뉴스'라는 단어가 반어적으로 들리지 않을까...
나는 기획자로서 쇼잉을 하고 싶었을까, 사용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주고 싶었을까.

오픈 당일 이런 분열증세를 겪기는 또 처음이다.
씁쓸함이 입가에 자꾸 남는다.

Good bye EMPAS, Hello 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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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변태.....

    2009.03.11 09:52

이것이 'NEW's 인가요?

Study about IT & Media 2008. 12. 29. 09:14 by applecat


나는 말이다. '뉴스'라는 직종에서 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뉴스를 확인한다.

각 포털홈은 당연하고, 포털 메일 상하단에 뿌려지는 티커나, 검색 결과 및 우측면, 네이트온 티커, 핫클립 등을 매우 유심히 보고, 엠파스와 구글 뉴스 알리미 서비스(mail)에 가입돼있으며, 연합 / 모바일 네이트 / 모바일 다음 뉴스 알리미(sms) 에 가입돼있고, t-인터렉티브의 뉴스를 이용하고, 모바일 네이트, 다음, 네이버 뉴스를 습관적으로 계속 본다.

그런데 말이다... 오늘 아침 나는 이스라엘이 가자를 폭격해 중동전쟁 위기에 있다는 것을 MBC 아침 뉴스를 통해 처음 알았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주말동안 각 방송사의 파업에 대한 업데이트나 법안처리에 대한 신규 뉴스들은 접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더 웃기는 사실은... 여러가지 알리미와 모바일 뉴스 등을 통해 방송 대상이 누가 됐는지, 이효리가 쓰러졌는지, 1박2일에 박찬호가 나오는지 등은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항상 휴대폰에서 뉴스를 확인하며, 넷북으로 포털이용을 무지 많이 하고 있는 유저인데... 지난 주말 나는 다음에 가서 스팸메일을 지웠고, 엠파스와 네이버에서 검색을 했으며, 싸이월드에서 친구의 미니홈피를 들어갔었고, 네이트온을 통해 친구와 수다를 떨었다. 대용량 메일 사용을 위해 파란에 들어갔으며, 캘린더 관리를 위해 구글 및 RSS에 접속을 했다. 내가 돌아가니는 웹의 모든 동선에는 뉴스가 깔려있는데, 정작 나는 중요한 뉴스들은 접하지 못했다. (개인화가 되면 더욱 좋겠지만.. 일단...)

결론은... 난 연예/스포츠 속보 업데이트는 무지 빠르지만, 정치 사회적 중요한 속보의 업데이트는 무지 느리다는 것을 깨달았다. 누구보다도 빠르게 뉴스를 접하기 위해 모바일과 넷북을 이용하지만, 결국 나는 방송이나 신문 보다도 훨씬 늦게 뉴스를 접하거나, 연예/스포츠에 편향된 뉴스를 접하고 있다.

모바일 다음 SMS 알리미는 그나마 정치/사회 이슈를 노티해주는데, 문구 및 내용이 너무 편향적이다. (수동인거 너무 티남. -.-) t-인터렉티브의 뉴스는 플랫폼 특성상인지 업데이트가 너무 늦고, 모바일이란 특성과 맞지 않게 1차기사가 아닌 2차기사를 서비스한다. (뉴스의 자동 업데이트 주기에 대해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맥시멈은 10분인데, 왜냐면 사용자 습관에 따른 로테이션 + 그전 기사가 언제든 오보 가능성을 갖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정 기사를 오래 방치하면 할 수록 기사의 주제가 되는 특정인의 노출 및 오보의  방치 가능성 더 많아지는 것이고, 아무리 단신이라도 날짜가 틀린다든지 하는 오류는 항상 있을 수밖에 없다.)

뉴스 콘텐츠가 다른 콘텐츠와는 다르게... 대놓고 푸시할 수 있는 이유... 특정 포털 혹은 서비스로의 후킹을 위한 재료가 될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NEW's 이기 때문인데, 뉴스를 서비스하는 나조차 지금껏 그것을 너무 방치하지 않았나 싶다.

내일 아침부터는 다시 신문을 손에 들어야겠다. (내 입맞에 꼭(!) 맞는 웹플래너 서비스를 찾기 위해 지난 3달간 대부분의 플래너 서비스를 써보았으나, 결국 플랭클린 다이어리를 사고 만... 것과 같다. -.-)

그리고... 뭘하든... '기본' 및 '기본기'를 잊지말자!
뉴스는 뉴스니까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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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2.0 기획과 디자인] 中 - 노주환

 -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실용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목적에 부합되는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은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성패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요구사항은 비즈니스 측면, 사용자 측면, 기술적 측면의 요구사항으로 구분되는데, 웹 2.0 기반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과거와 달리 비즈니스와 기술적 측면의 요구사항이 크게 변화되고 있다. 즉,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가 등장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하면서 요구사항의 변화가 큰 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사용자는 예전과 달라진 점이 없다. 이 때문에 사용자가 또 다시 웹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본으로 돌아가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최소한의 학습으로 익힐 수 있도록 창의적인 발상을 디자인에 적용시켜야 한다.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웹은 페이지 단위로 작동했지만, AJAX와 FLEX의 등장은 페이지보다 더 작은 단위로 웹이 작동하도록 만들고 있다. 그리고 RSS, Atom, XML 데이터는 웹 브라우저 환경이 아니더라도 웹이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따. 이로 인해 사용자와 시스템간의 상호작용 방식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TAG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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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일을 꿈꾸다

초기부터 계속 따라오던 오프라인의 <미디어미래>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뒤늦게나마 답변을 대신한다. 모든 미디어에는 장단점이 있다. 그것이 처음 미디어 공부를 접한 지 27년여의 시간이 주는 교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에 따라 특정 미디어가 하나의 주된 흐름으로 자리를 잡고는 한다. 그러나 특정 미디어에 의존한 사회는 그 미디어의 속성으로 인해 조직과 조직,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규정하고 다양한 위험성에 노출되기 마련이다. 정작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인 미디어가 오히려 유행 미디어로 인해 사회와 개인, 이웃의 삶의 모양새가 커뮤니케이션 양태마저 재단되는 것이다. 그 결과 인간 존재의 가벼움만 가속화되는 느낌이다.

만일 완벽한 미디어가 있었다면, 이전의 미디어들은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다. 그런데 여전히 인쇄미디어는 존재하고 우리들 인간의 이야기들은 이를 통해 가장 잘 기록되고, 전달되고 공유된다. 여기에서 시작된 갖가지 정보는 다양한 미디어에서 공유된다. 어떤 미디어의 위용보다도 미디어에 담긴 이야기가 중요하고 인간의 역사가 지속되는 한 이야기만큼 중요한 콘텐츠는 없다.

 - Media+Future (미디어 미래) 13호 editor's letter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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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비스를 하나 하려고 하려면 여러가지 법률 검토를 해야하는데, 현재 포털 뉴스와 연관성이 깊은 법률들은 4개나 된다. 저작권법, 정통망법, 신문법, 공직선거법 등이 그것이다. 이제 검색서비스사업자법인가 하는 법도 도입되면 앞으로 서비스 한개 할 때마다 검토해야 하는 법들이 5개나 된다. 실제로 뉴스 서비스를 기획하려면 많은 법 조항을 알고 있어야 한다.

뭐 몇몇 내용들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위해 필요한 것들도 있지만, 몇몇 내용들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침해하는 내용들도 있는 것 같다. ^^;

포털, 아니 인터넷이 밥인지... 정부에서는 무슨 일만 났다하면 규제 중심의 법률을 제정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규제를 한다고 해서 인터넷 문화가 건전해지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리고 그 규제에는 빈 구멍이 많다. ㅡㅡ

(29일부터 시행된 저작권법 제103조나, 7월 27일 시행될 개정 정통망법 제44조의2 경우는 저작권 피해자 등의 권리를 위한 것이므로 매우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정부에서 자꾸 규제로 협박(?)하니, 포털 사업자들도 당연히 계속 정부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정부에서 시키는거 다 들어줘야, 다같이 편하지 않겠어? 그래서 이번 다음과 같은 사태가 난 것일 수도 있고.....

중학교때 인터넷이 활성화되면 '전자 민주주의'가 꽃 피울 것이라고 배웠는데, 어찌 역행하는 듯한 느낌이다. 선거 때가 되니 이런 저런 규제 움직임이 더 심해지고 있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데 '인터넷 여론 잡기'에 더 초점이 맞춰진 것 같다.

실제로 이번에 대선 서비스를 오픈하면서도, 네티즌 참여 공간을 만들려고 하다가 규제가 많을 것 같아 그냥 참여 공간을 없앴다. 판도라TV의 예를 봐도 그렇고... 대선 서비스 하나 여는 것보다 선거법 규제를 피하기 위한 노력에 더 많은 힘을 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또 규제 하에서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을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내린 결정이었다.

기사에 댓글과 트랙백도 없애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것마저 없으면 안될 것 같아서 그냥 뒀다. 하지만 제한적 본인확인제(개정 정통망법 44조의 5)가 시행되면서, 트랙백마저 없애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작은 고민을 하고 있다. 트랙백은 실명인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게까지 규제하지는 않겠지만...
뉴스 기사 (특히, 대선 관련 기사)에 트랙백을 없애야 하는 걱정은 나의 기우이겠지만....

자꾸 규제 중심의 정책만 펴니, 모든 가능성을 따지고 살펴야 하는 기획자로선 가슴이 답답하다. 뉴스 기사에 배설 성격의 댓글이 아닌, 트랙백을 통한 진정한 토론의 장을 보는게 뉴스 서비스 기획자로서의 내 작은 소원인데....

덧붙임)

인터넷 역기능에 대한 포털의 소극적인 자세가 이런 정부의 여러가지 규제 정책들을 불러온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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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에서 '오늘' 이란 표현은 맞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모든 사건은 거의 '실시간'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날씨/오늘의 주요 뉴스/오늘의 많이 본 기사' 라는 말이 인터넷에서 많이 등장한다. 유독 뉴스에서 사람들이 '오늘'이라는 단어에 집착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실시간 날씨] 보다는 [오늘의 날씨]가 더 구미가 땡기고, [주요 뉴스] 보다는 [오늘의 주요 뉴스]가 더 단정해 보인다. 더욱 재밌는 것은 '오늘'이란 표현이 '4월 27일'이라는 표기 보다 더 적확해 보인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기대하는 [오늘의 날씨]는 '미래'를 뜻한다.
오전에는 '오후의 날씨', 오후에는 '저녁의 날씨', 저녁에는 '내일의 날씨'...

반면, 사용자가 기대하는 [오늘의 주요뉴스]는 '과거'를 뜻한다.
오전에는 '어제 일어난 주요 사건', 오후에는 '오전에 일어난 주요 사건', 저녁에는 '오늘 하루종일 일어난 사건들 중 중요한 사건'....

'오늘'이라는 레이블 아래,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과거의 데이타나 미래의 데이타, 또 실시간 데이타도 알맞게 넣어야 한다.

웬지 요리를 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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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번..검색통해 님의 블로그에 들어왔던 기억이..근 1년동안에만 오늘 포함하면. 세번은 되는거 같습니다. 같은 하늘아래 같은 직업 가진 사람의 블로그 포스팅을 훔쳐읽는 재미에.. 오늘은 댓들하나 붙이고 갑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라는 워딩에 단정한 느낌..이란 단어를 들으니..지금은 저 다니는 회사에 없는 ..다른 포털에 있는 한 기획자가 떠올랐어요.

    2007.05.23 16:59
    • Favicon of https://applecat.tistory.com BlogIcon applecat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친구로 지내고싶어용! ㅎㅎㅎ 맨날 자잘한 소리만 늘어놔서... 업계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비슷한 일 하시는 분들 보면 신기해요 ㅎㅎㅎ 혹시 블로그나 싸이 하심 주소 적어주세용~ 아님 멜친구라도... kyejin2@empal.com

      2007.05.25 08:40 신고


주의 : 아래 내용은 제 주관적 내용입니다, 주변의 몇명만 보고 판단한 것이니, 유의하세요.
포털 전 부분이 아니라 포털 > 미디어 부문만 놓고 판단한 것입니다. ^^;

인터넷 뉴스 나라에서 일해온 사람의 입장으로, 기자 출신이 썩 달갑진 않다.
내가 생각했을 때 '기자 프리미엄'이란게 있는지, 기자 출신들은 대부분 직급 or 연봉 등을 위에서부터 시작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사실 내 입장에선 배아프지 ㅡㅡ; (언론사 닷컴 → 포털뉴스)

그래서인지... 내게 '포털로 옮기면 어떨까?'라는 상담을 해온 기자들도 좀 있었고... 몇몇 분들은 포털에 가면 무조건 대우를 잘 받는다고 생각하시기도 한다. 하지만, 이미 프리미엄은 많이 내려간 듯하다.

이상하게도 기자들은 인터넷 나라에 적응을 잘 못하는 경향이 있다. 뭐랄까... 발랄하고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나, 분·초단위 경쟁 분위기 등에 적응을 못하는 듯. 또 오프라인 매체에서 인터넷쪽을 좀 경시하는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에... 적응은 더욱 힘든 것 같다.

특히, 기자들은 비판적으로 보는 눈은 뛰어나나 실무에는 강하지 못한 경향을 보인다. 사실.. 그쪽에서의 실무와 이쪽에서의 실무가 다른데, 갑자기 높은 자리에 오면 실무에 강하지 못할 것은 당연하고 그만큼 혼선을 많이 빚는다. 내가 아는 선배 중 한명도 기자생활 하다가 포털로 왔는데, 지금 PPT와 무지 싸우고 있다. 엑셀은 당연히.... 그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그릴 수 있는 제2의 인물이 필요해진다. 하지만 1인 100명분의 일을 해야하는 포털에서 1인을 위한 또 다른 1인이 필요한 셈이니...

예전엔 기자들이 프리미엄을 받고 인터넷 뉴스쪽으로 진출하기도 했지만, 그중 대다수가 오프라인 매체로 되돌아 갔거나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물론 현재 크게 성공한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그 사람들 뒤에 가려진 많은 사람들이 '적응 실패'를 겪었다.

언론사닷컴에서 일했던 내 입장에선...
기자들이 왜 포털에서 힘들어 하는지 많이 이해가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털 뉴스에서 '기자 출신'의 사람이 필요한 몇가지 이유가 있다.


1. 업계 관련 대응이 뛰어나다.
포털뉴스에 여러가지 압박이 들어오고 있는 요즘, 오프라인 매체사에서 온 네트워크 넓은 사람들이 있으면 커뮤니케이션이 수월하다.

특히 요즘 포털 뉴스에서 [매체 전략]이 무지무지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포털 뉴스가 (유통이라고 아무리 주장하더라도) 미디어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2. 이슈 파악이 빠르다.

기자출신은 직접 취재를 해봤기 때문에, 어떤 기사가 어느정도의 이슈력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정도로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지... 현재 사회쪽 기사지만 정치나 경제 쪽으로 퍼질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무척 잘 파악한다. 황우석 파문 때 '기자 출신의 대단함'을 이미 느낀 적 있다.

3. 아이디어가 많다.
확실히 현장에서 뛴 기자들은 '어떻게 기사를 보여줘야 하는지'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다. 이를 어떻게 구현하느냐는 그를 백업하는 사람들의 역량이 중요하다.

4. '선'을 잘 안다.
편집에선 넘어야 할 선과, 넘으면 절대로 안되는 선이 있다. 기자들은 감각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매우 잘 안다. 엽기적인 이미지에는 제목을 드라이하거나 비판적으로 달아준다던가, 정치 이슈에서 제목을 어느정도까지 리라이팅해도 괜찮은지 등.. 2007년 대선 때.. 이런 사람들의 중요성이 커진다.


하지만, 아무리 기자라도 '정말 기자 출신인지 의심이 가는' 인물도 많은 것도 사실이다. OTL...

때문에  '능력 담보 안되는 비싼 기자 출신' 보다 '웬간히 능력되는 편집 경력자'가 우대될 수 밖에 없다.

뭐.. 결론은 다 자기하기 나름이다.

능력있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OK!
하지만, 능력 변변찮고 변화에 적응도 잘 못하면 NO!


이런 공식은 '기자' 뿐만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

포털에 오고싶다는 기자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한다.

도전하기엔 무척 매력적인 곳이다. 하지만 변화에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해봐라.
그리고 인터넷쪽으로 오고싶으면 하루라도 젊을 때 와서 부딪쳐라.

뭐... 내가 인사 담당자는 아니지만... ㅡㅡ;


덧붙임) 2005년 초반~2006년 초반 1년 동안, 정통 기자출신 두명과 일하며...
편집에 있어서 그들에게 무척 많은 것을 배웠다. 아직까지도 내가 많이 존경하는 사람들이다. 그분들 덕분에 편집의 매력에 흠뻑 빠졌었는데... 그 둘만큼 편집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멋있게 한 사람은 보지 못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같이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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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empas.com/azurerr/ BlogIcon 요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둘을 얼릉 데려와요 ㅋㅋ

    2007.04.16 11:13

지난주 회사에서 '각 포털 이미지' 설문을 했다.

각 포털을 사람에 비유하여, 연령대나 성별, 직업 등을 추측해보는 것이었는데,
그중 '포털 서비스를 사물에 비유하면 어떤 것일까?'라는 질문이 있었다.
그때 내가 커피를 마시고 있어서 그냥 [커피]라고 대답했다.

웃기고 재미있는 설문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뭐라고 썼을라나? ㅋㅋㅋ

포털을 사물에 비유한다면?

 - 커피

1) 모든 커피가 다 비슷한 것 같지만, 각자의 특색이 조금씩 있다.
2) 매우 싫어하거나, 매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3) 가끔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마셔야할 때가 있다.
TAG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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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에 해본 숫자놀이. 가끔 심심하면 이러고 논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프 1)
 - 자료 : 코리안 클릭 / 기준 : 시장 점유율
                 (2005년 1월 첫주, 2006년 1월 첫주, 2007년 1월 첫주 데이타 표본)

현재 [미디어 다음]과 [네이버 뉴스]의 시장점유율이 지난 2005년과 반대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최근 PV 하락 및 시장점유율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미디어 다음].

지난해 다음 메인화면이 바뀌면서부터 PV 하락 현상이 심화된 것 같다.
(현재 다음 메인 페이지의 뉴스영역 스타일이 다음 뉴스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정확히 모르겠지만... PV 하락의 원인은... 다음 메인화면 편집 스타일의 변화, 모포털 자체의 경쟁력 약화, 미디어 다음으로의 UV 채널 약화, 인당 PV 증가를 위한 대책 부실 등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 경우 여러 데이타를 내봐야하지만 쬠 노가다 ;;; )

개인적으로 내 입장에선...
그래도 인터넷 뉴스 중에 이것저것 가장 많이 시도했고, 사용자와의 인터렉티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나름 이슈몰이 등에 선전해왔던 [미디어 다음]의 시장점유율이 줄었다는 것이 조금 슬프게 느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프 2)
- 자료 : 코리안 클릭 / 기준 : 시장 점유율
                  (2005년 1월 첫주, 2006년 1월 첫주, 2007년 1월 첫주 데이타 표본)

2005년부터 지금까지 인터넷 세상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인터넷 뉴스 부문에선 여전히

미디어 다음+네이버 뉴스 = 시장점유율 70%

라는 사실이 계속 되고 있다.

슬프다...


덧붙임)

최근 네이버 뉴스 PV 등이 마구마구 증가하고 있는데, 왜 그런지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
아시는 분, 갈켜주세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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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ksblog.com BlogIcon J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스로 미디어라고 밝히고 있는 다음이 미디어가 아님을 주장하는 네이버에게 밀리다니 충격이네요...
    아무래도, 포탈 자체로 네이버에 밀리다보니 뉴스부분도 함께 밀리는 것 같습니다만, 저도 왜 이리 된건지 궁금하네요.

    2007.01.09 20:16
  2. 재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다음은 UCC에 올인해야하나요?

    2007.01.09 22:08
    • Favicon of https://applecat.tistory.com BlogIcon applecat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미디어 다음 자체가 UCC의 산물이죠. 아고라 등의 서비스는 언제봐도 부럽고 탐나는... ㅎㅎㅎ 다음이 디테일이 좀 강했음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용 ㅎㅎ

      2007.01.10 11:24 신고
  3. Favicon of http://netfusion.new21.net/mt BlogIcon lin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검색이 부실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일반 사용자들은 그냥 네이버 검색에서 뉴스링크 찾아갈 테니까 말입니다.

    2007.01.16 06:54
  4. 지나가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부문은 잘 모르겠고 스포츠쪽 섹션만 놓고 보면 편집자의 역량이 비교가 안될 정도입니다. 인원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제가 알기론 네이버는 이태일 팀장을 비롯해 무려 10명이 넘는 편집자와 기획자가 기사 하나 하나를 샅샅이 파헤쳐 이슈를 재생산해냅니다. 자체 필진이나 평점 제작도 그렇고. 에디터 상당수가 스포츠지 편집기자나 취재기자 출신이라 선구안도 좋구요. 네이버 스포츠 이용자가 산만하게 돌아가는 초기 화면 탭에 의존하지 않고 즐겨찾기를 통한 섹션 유입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2007.03.28 20:30
    • Favicon of https://applecat.tistory.com BlogIcon applecat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편집 역량.. 맞는 말이죠. 네이버 뉴스엔 기자출신이 적다고 들었는데... 그나마 포털뉴스 중에선 가장 '인터넷 언론' 같은 모양새를 취하고 있어요. 가장 좋은 기사를 '유통'하기 위해 매우 노력하는 모양...

      2007.03.29 17:20 신고

  '황새' 네이버는 탑(프론트 페이지의 뉴스박스 영역)에 [언론사별 뉴스 탭]을 넣었다.

  뭐 여러가지 효과 분석이나, 반응 조사 등이 수반될 것이나, 일단 매체사-포털의 관계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본다.

  사실 탭 1st, 2nd, 3rd가 있을 때의 효과를 보면 1st가 당연히 많다. 약 60% 넘음 (특히 1st - 3판 롤링의 경우) 엄밀이 따지고보면 네이버는 자신의 유저풀을 약간 넘겨주어 언론사에 레퍼러를 늘려주는 역할을 할 뿐, 자신은 잃을 것이 별로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대신 '매체사를 존중한다'는 이미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뉴스검색 아웃링크를 통해, 네이버 뉴스의 PV/UV는 (종합·가시적으로) 줄지 않았지만, 각 언론사의 UV가 늘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더 구체적인 것은 코리안클릭을 뜯어봐야 알겠다)

  2nd, 3rd탭으로 이동하는 유저들은 한정적이고, 이동을 위한 약간의 목적성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볼 때, 각 언론사 기사를 보려는 목적을 지닌 유저들이 얼마나 많을지는 잘 모르겠다. 각 [언론사 기사보기]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이미 즐겨찾기에 해당 언론사 링크가 있을 것이다.

  PV/UV를 잃지 않으면서도, '뉴스 신뢰성 획득/포털 언론이라는 책임 회피/정보 유통자라는 이미지 각인' 효과 등을 얻었다면, 이는 네이버에게는 분명 '남는 장사'이다.

그렇다면 각 언론사는 어떨까? 그들에게도 '남는 장사'일까?

1. 언론사 편집의 획일화 우려

  조선이 '조선'인 이유, 한겨레가 '한겨레'인 이유가 있다. 또 포털 뉴스는 '포털 뉴스'인 이유가 있다.
그게 무슨 의미냐 하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포털에서의 뉴스 편집은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 포털에서의 '논조 설파'가 어려운 이유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고, 그럴 때에도 '한 의견'이 아닌 '여러 의견'을 함께 보여줘야 할 의무가 생긴다.

또 예전의 '인터넷 이용의 문'이었던 포털은 이제 '할 일 없을 때 훑어보는 공간'이 되었고, 때문에 편집시 흥미성과 정보성을 제1가치로 취급하게 된다. 결국 포털뉴스는 '재미있고 정보성 있는 콘텐츠를 나열하는 공간'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각 포털의 뉴스박스 편집이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

과연, 언론사들은 어떨까? 혹시, PV를 위해 흥미성 기사만 올리는 현상이 나타나진 않을까?

나의 바람은 언론사들이 일정 부분의 PV를 포기하더라도, 각자의 논조를 확실히 보여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날 보니 한겨레 탑 기사와 조선의 탑 기사가 완전히 상반된다든가 하는 그림이 보여졌음 좋겠다. 그 두 언론사를 모두 선택해서 보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
   
2. 매체사-포털 관계에서, 네이버의 우위 선점 효과 우려

'네이버'라는 큰 사이트에서 각 매체사로 이동하는 통로를 뚫어준 것이다. 각 매체사 입장에서 보면 '도움'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매체사-네이버의 관계에서 누가 '갑'일까? (계약상으로 당연히 네이버가 '갑'이지만, 이제 '갑*2'? 매체 비용도 주고 언론사 이동 통로도 뚫어주고...)

오늘 보니, 각 매체사의 편집 스타일 가이드가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이는 형식적인 부분이지만 만약 네이버가 내용 적인 부분에서의 '터치'를 할 수는 있지 않을까? 어쩔 수없이 게이트키퍼 역할을 해야할 때가 있지 않을까?

내년 대선 때, 오마이뉴스 탑에 '비리 의혹' 기사가 떴다고 하자. 단독 보도이지만 시민 기자가 쓴 것이다. 사실 여부는 모른다. 정치권에선 사실이 아니라며 네이버에 시정 요구를 한다. 네이버가 오마이뉴스에게 '기사를 내려달라'는 요청을 당연히 하게 되지 않을까? 만약... 만약... 늦은 밤이어서 오마이뉴스 편집 담당자가 없다면, 네이버가 강제 삭제 조치를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이에 대한 대비책이 다 마련돼 있을까? (물론 이런 일은 거의 없겠다 ;;; 오버한 측면도 있지만 뉴스 기획할 때는 정말 많은 경우의 수를 대비해야 한다.)

3. 역시 네이버가 편해?

기획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이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다음 뉴스'에 익숙해져 있다는 사실이다. 네이버를 보다가 각 언론사 뉴스로 빠진 유저들은 아마 혼동을 느낄 것이다. 또... 언론사에서는 연합/노컷 정도의 매체밖에 다루지 않기 때문에 콘텐츠 풀도 작다. 그 언론사 사이트가 유저를 해당 사이트에서 놀도록 잡아놓을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이런 점에서 조선닷컴의 이번 개편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실제로 수치를 보면 몇몇 언론사의 UV는 늘었지만 PV 증가폭이 적다. 인당PV가 적기 때문인데, 이는 '사용자가 해당 매체사 사이트에서 돌아다니지 않음'을 의미한다.

네이버 프론트 페이지 -> 뉴스박스에서 언론사기사 보기 탭 이동 -> 기사 하나 클릭 -> 해당 매체사로 이동 -> 기사보기 -> 다시 네이버로 이동 구조가 되는 것이다.

지금 언론사가 해야할 일은...

(1) 네이버를 레퍼러 증가툴로서 무조건 이용할 것
(2) 그리고 각 언론사의 성격을 최대한 보여줄 것 (= 타겟을 확실히 할 것)
(3) '볼 거리'를 많이 만들 것 (다른 매체사를 이용하든 UCC를 이용하든)
(4) 해당 언론사 사이트에서 유저가 머물 수 있도록 '놀 거리'를 최대한 만들어 줄 것

=> 다음엔 유저가 네이버를 통하지 않고 바로 들어오도록 뒤통수 칠 것!

네이버의 언론사 아웃링크... 

위에 비판적인 요소들을 썼긴 했지만,
사실 포털 뉴스로서는 매우 큰 변화이고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건이다.

'뱁새'인 나는... '있는 자의 배짱' 같아 좀 고까울 뿐....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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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22 23:17


어제 오전 블로그를 업데이트 하려고 했는데, 생뚱맞은 동영상 하나만 떡하니 나오고,

내 개인 계정이 사라져서 매우 놀랐다.

나중에 보니 [오픈 베타] 뭐시기 때문에 공지를 미처 못올린 모양인데...

역시.. 티스토리도 '서비스형'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약 1년간 워드프레스를 쓰며, 설치형 블로그의 불편함을 많이 느껴 (사실 능력부족 ;;)

서비스형 블로그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약 3주간을 모든 서비스형 블로그를 테스트 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이글루스를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탈퇴 및 재가입' 테스트 해보니, 글이 휙~ 사라지는 것이 웬지 정이 가지 않아

다시 설치형을 쓸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탈퇴할 때 글이 사라진다는 얼럿은 뜨고, 운영 입장에선 당연한 것이다

탈퇴 후 재가입시에도 기존의 블로그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면 너무 큰 욕심이겠지? ;;;;)


결국 내가 티스토리에 눌러앉은 이유는

서비스형이면서도 나의 '블로그 자유도'를 매우 높여주었기 때문이고,

백업을 하니 파일에 나의 블로그 정보까지 고스란히 있어

로컬에 저장하기도 괜찮았기 때문이다.

요즘 말하는 '플랫폼 지향형' 블로그인 것이다.

특히 도메인도 내 계정으로 할 수 있어 자유도가 80~90% 정도 된다고 생각했기에

티스토리를 선택했다,


그런데 어제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

자유도가 높은 티스토리도 결국 '서비스형'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서비스형'이란 뜻은, 업체에서 블로그 툴 및 호스팅을 지원하지만,

업체의 결정에 따라 극단적인 경우에는 내 의사와 관계없이

블로그가 사라질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럴 경우 나의 블로그 자유도는 0% 이다.

어제 나는 (비록 잠시동안이지만) 그 경험을 한 것이다.


차라리... 결론적으로 보면...

'서비스' 제공만은 철저하게 해주는 포털 블로그가 더 나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네이버 블로그2나 C2가 나온 후,

정착할 블로그에 대해 다시 고민해봐야겠다.



덧붙임1) 어제 오전 캡처한 그림을 올리려고 했는데, 이미지 삽입이 안된다. ㅡㅡ

덧붙임2)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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