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Apple-cat's cosy room

초등학교 운동장 풍경

Day log 2011. 3. 13. 22:19 by applecat

이번 주말, 영화 [블랙스완]과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봤는데... 기분이 한없이 우울해졌다.
(게다가 이소라 노래 무한반복 들으니 우울함 곱배기 ;ㅁ; )

[블랙스완]은 내 깊은 내면의 어딘가를 보는 듯한 안타까움에,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의 무게와 너무나 현실감 있는 가족의 냉정함에... 기분이 어찌나 우울하던지... 같이 본 친구도 많이 우울해하더군.ㅠㅠ

위는 토욜날 우연히 들른 동네 초등학교 풍경인데, 애기들이 축구부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들을 보니 마음이 진정이 되면서 우울한 기분이 날아갔다.
애기들이 어찌나 열심히 운동을 하던지......
나도 초등학생 아들 갖고싶다!!!!! (넘 먼 이야기 ㅡㅡ)

우울한 영화와 노래는 당분간 금지.
활기차고 즐거운 음악과 영화만 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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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신글 왜 지웠어 궁금하게.

    2011.03.20 04:52

오늘 나의 하루를 보자.

출근길, 멜론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top 20위 노래를 들으며 각종 SN과 뉴스 사이트를 체크하고,
업무중, 구글 캘린더로 일과를 체크하고 to do를 하나씩 지워나간다.
간간히, 오늘 썼던 지출 내역을 구글 docs에 기록하고, IT 관련 이슈들은 구글 리더로 읽으며
모바일 테스트가 필요한 것은 크롬 투 폰을 이용해 PC에서 모바일로 전송한다.
외부에 있는 친구와의 대화를 위해서는 메신저나 SMS 대신 톡 서비스들 중에 하나를 이용하며,
dropbox에 파일 저장하고, 다른 디바이스에서 봐야할 것은 evernote gmail로  저장해둔다.
업무중 쉬고싶을 때는 youtube에서 구독해뒀던 동영상들을 보거나, 어제 방송에서 이슈가 된 화제의 장면들을 본다.
퇴근길, 잘 모르는 약속장소를 찾아갈 때 구글 지도 다음 지도(즐겨찾기 저장 가능)를 이용하고, 자랑하고픈 장소에 갈 때마다 체크인을 한다. 그리고 친구에게 전화할 때는 구글의 연락처(안드로이드)를 이용한다.
퇴근 후, 집에 와서는 아이슛에 괜찮은거 없는지 특히 요즘 재밌게 보는 glee 시즌 2 최근회가 업데이트 됐는지 체크해본다. TV를 시청하면서 소셜검색으로 해당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의 반응을 한번씩 훑어보고, 궁금한 내용이나 다음회 미리보기 등을 검색해본다. (특히 우리 빅뱅 동생들이 나오면 각종 소셜검색과 팬페이지에 들어가 그들의 무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준다. ㅡㅡ;;;)
그리고 이 블로그를 쓰면서는 티스토리 모바일웹용 스킨을 한번 바꿨고, 이미지 편집을 위해 포토샵 익스프레스를 이용했다.


사실 나는 웹 동기화가 안되는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 비슷한 것이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위에 적은 '나의 하루 일과' 처럼 클라우드 컴퓨팅을 참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다.
 

말로만 들었던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의 이해를 위해 개론서처럼 이 책을 보았는데, 결과적으로... 오히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개념을 더욱 어지럽혔다. ㅠㅠ

기존에는 그냥 '웹(인터넷)에서 뭐든지 다 되는 컴퓨팅 환경'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 인프라까지 매우 세세하게 분류가 되어있다. 가끔 개발 용어 비슷한 것들이 나오는데 이것은 안드로메다로...... @.@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동동 작업 및 share에 능하며, 환경친화적이기 때문에 '필연'이라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정작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보안' 문제는 그 장점에 비하면 이슈가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좀 얼버무리기는 했지만, 디바이스가 다양해질 수록, 능률적인 업무를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은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중요한 것은 '개인 PC' 등의 로컬 개념이 아닌 '개인 간 연결'이며, 이는 '웹서비스간', 혹은 '사람과 어플리케이션간' 등의 '연결' 개념이 더욱 중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API 공개, mash up, 플랫폼으로서의 웹 등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Cloud라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 '구름'처럼 잘 보이지 않는 가상적인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이란다.
실제 서버가 물리적을 보이지 않고 '서버팜' 등에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사실 사용자 입장에서 조금 불안할 것 같기도 하나, 일반 사용자들은 '서버'라는 개념이 적으니 보안만 잘 해결되면 매우 좋을 것 같다. ;;;;; (구글의 경우 미래를 위해 바다위에 서버팜을 지어 바닷물을 이용해 발열을 제어하는 특허같은걸 냈다고 하다. 독한 녀석들 ㅡㅡ;)

실제로 트위터도 아마존의 S3 (simple storage service)를 이용하는데, 이는 어떤 데이타도 웹상 어디에나 언제든지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간편한 인터페이스이며, 개발자 누구나 확장가능하고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형 인프라(IaaS)라고 한다.

요즘 서비스에서 중요한 개념인 'flow'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비슷한 것 같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많은 데이타들이 흘러가고, 웹에서 내가 활동한 많은 data들도 어딘가 떠돌아 다닌다. 개념만 보면 꼭 증강현실 같다. 현실세계인나 가상적인.... 느낌이랄까 ;;;;;

이 책에서는 향후 몇년 내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앞으로 산업 흐름을주도한다고 한다. 이제 사용자들은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까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고, 그냥 웹에서 작성하고, 저장하고, 공유하면 되기 때문이다.

책을 보면서 조금 답답했던 부분은...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공하는 것이나, 그러한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큰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6개월~1년이 아닌 향후 *년의 지속된 투자가 중요하다며 2015년까지 early group에 끼지 못하면 뒤쳐진다는데...
 
책을 보면서 넘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론은 device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은 '현실'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당연히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원할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내렸다.

개인적으로 업무환경에도 많이 적용 되었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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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책갈피 장만~ 기쁘다.

Apple-Cat 2011. 3. 8. 22:57 by applecat

완전 이쁜 책갈피를 찾아,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8종세트 다 샀다.
위는 착용샷. 책에 끼우니 넘 이뻐~~~♥ 생각보다 얇아서 책이 상하지도 않는다.
기념으로 오늘 독후감을 하나 쓰겠다!!!!!


토끼 모양 캐릭터가 각종 표정을 지으며 있는데, 난 첫번째로 시크하게 생긴 불량토끼를 쓰겠다.
시크해져야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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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반나절 여행기 (by subway)

On the road 2011. 3. 7. 22:08 by applecat
세월이 진짜 좋아졌다.
전철을 타고 강원도를 가다니!

물론 우리집에서 춘천역까지 전철만 왕복 약 6시간 정도 걸렸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란 말인가.
대학교 때 죽어라 뛰어서 떠나려는 기차 끄트머리에 겨우 올라타 대성리를 가거나,
그와 함께 청평에 갔다가 기차가 끊겨 서울로 못올라오는 따위의 추억은 이제 고려짝 이야기가 되버렸다.

사실은 단순하게 '닭갈비가 먹고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이번 전철 여행은 나중에는 5.7km나 걷는 행군이 되어버렸지만, 뭐랄까...... 별거 안했는데도 무지 즐거웠다. (단순 놀고 싶었던 것인가 ;;;;;)


사람이 가장 적은 닭갈비 집에서 근 1시간을 기다려 겨우 먹은 닭갈비.
역시 춘천이라서 그런지 매우 맛있었다. 서울의 닭갈비와 비교해보고 싶었으나, 서울에서 닭갈비를 먹은 적이 생각이 안날 정도로 오래되어 비교불가.


김유정 문학비가 있는 조각공원.
겨울 끝물이라 그런가... 좀 을씨년하다.


카페 '이디오피아 벳'에서 바라본 공지천. 물 위로 아른거리는 햇살이 참 예쁘다.
(이디오피아 벳은 엄마 아빠들이 데이트할 때도 있었던 오래된 커피숍이란다. since 1968년)


춘천이란 도시는 매우 예술적이다.
단순히 '닭갈비가 유명한 도시'라고 하기엔 너무 아깝다.

이외수 소설의 배경이며 마임축제와 연극제, 김유정 문학비, 강변 가요제, 영화제 등이 열리고, 여기저기에 예술과 관련된 테마거리가 잘 조성이 되어있다.

공지천 맞은편의 황금비늘거리를 걸으며, 삶에서 인문학이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가에 대한 생각을 한다. (개인적으로 예술도 광범위한 범주에서의 인문학이라고 생각함)


봄이나 여름의 이 길은 참 이쁠 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계절에 한번 더 오고 싶다.


이외수의 [안개중독자]라는 시에 공지천이 나오는데, 공지천의 특이한 분위기에 안개가 깔리면 정말 멋있을 것 같다. 공지천은 아무 느낌없이 보면, 그냥 개울 같아 보이는데, 계속 바라다보고 있으면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결국 춘천에는
방황만이 진실한 사랑의 고백이다.

- 이외수 / 안개중독자 中 - 


[안개중독자] 시의 마지막 구절이다.
그래서... 많은 연인들이 춘천을 많이 찾는건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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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쁠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전철이 뚫렸어??? 세상 좋아졌구나 ㅠㅠ
    여기 닭갈비 하나를 목적으로 춘천 가는 녀자 하나 추가 ㅋㅋ
    아 먹고싶따...

    2011.03.08 05:13
  2. oop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이래뵈도 20대 6년을 춘천에서 살았던 녀자.

    2011.04.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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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진짜요?!!!!!!! 춘천 진짜 예술의 도시 같아요. 넘 멋져~
      담에 춘천에 둘레길 같은거 생겼다는데 거기 함 같이 가용~~~~~

      2011.04.19 17:50 신고
  3.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3월에 갔을때 꽤 추웠었지.
    꽃피면 좋을것 같다고 담번에 꽃피면 한번더 가자고 했었는데..

    2011.09.30 00:27


맨날 sad ending으로 끝나는 다이어트.
올해는 제대로 해보려고 하는데 아직까지 별 신통치 않다. (특히 설연휴 과식 때문에....)

같이 다이어트를 하는 주* 과장님, 호* 대리님과 야채 도시락을 싸서 점심에 먹는데,
야채만 먹는 데도, 매우 맛있고 몸이 좀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위의 저 상차림은 3명분이니 오해 마시길 ;;;;

계란 흰자 2개, 당근, 양배추, 방울 토마토, 견과류 등을 매우 배불리 먹었음에도
300 kcal 밖에 되지 않는다. 

지금 내 체중을 빼려면 무지 열심히 해야하는데, 독하지를 못해서 항상 망한다.
이번에는 독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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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wimun.com BlogIcon 휘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제가 아는 호*님일까 했는데
    대리님일리가 없군요 ㅎㅎ 아 사진보니 침샘 폭발해요 ㅠ

    2011.02.10 01:04
  2. Favicon of http://zigolleid.tistory.com BlogIcon 지골레이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닭가슴살만 줄기차게 먹으면 죽죽 빠집니다. 해봐서 알아요. 보장해요 껄껄껄.

    2011.02.14 18:10
    • Favicon of https://applecat.tistory.com BlogIcon applecat  댓글주소  수정/삭제

      ㅠㅠ 맛이.... ㅠㅠ 어제 만추 봤는데 시애틀 넘 이쁘고 좋더라고요... 오리배(버스인지 ;;;) 도 타고 싶었어요 ㅠㅠ 부럽슴당~!

      2011.02.22 13:34 신고
  3. 리필인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기억이 선하네요;;

    2011.11.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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