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Apple-cat's cosy room




지난 연말 실 송년회로 봤던 '금발이 너무해' 뮤지컬을 제시카 버전으로 보고파서 지난주 친구와 함께 또 관람했다. 워낙 '금발이 너무해' 영화를 재밌게 봐서 그런지, 뮤지컬 자체도 재밌었고 시종일관 웃음이 터졌다. 제시카가 할 때는 학생들이 무지 많았고 아저씨들의 환호성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우정의 무대 온 듯한 느낌이... 쿨럭...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난 김지우가 했던게 더 재밌었던 것 같다.
제시카는 너무 조그맣고 말라서, 멀리서 보니 무슨 동작을 하는지 확실히 보이지도 않고, 노래를 잘 부르긴 하지만 목소리가 넘 작았다. 반면 김지우는 제시카처럼 극 중의 엘 우즈에 100% 싱크가 되지는 않지만, 동작이 확실해 보이고 목소리가 커서 노래가 귀에 쏙쏙 들어왔다.

종합적으로, 극 중 캐릭터에는 제시카가 100% 어울리는데, 몸집의 작음으로 인하여 그녀의 귀여운 동작들이 뒤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던 것... 그리고 뭔가 좀 피곤해 보인다고 할까 ;;;;; 스케줄이 바쁜가보다... 생각했다.

'금발이 너무해' 출연진들 모두 몸매가 너무 좋고, 특히 에밋 역의 '김도현' 찍어버렸다. 그 녹색 후드티 입은 댄서분도 무척 멋있었는데, 출연진 리스트에 없는 것 같다. 누군지 못찾겠는...

뭐랄까... 난 이 영화/뮤지컬을 보면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자신이 책임져야한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난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실행을 못하고 있다. 누가 나보고 직장인 차림으로 회사를 다닌다고 할 것인가 ;;;;; 나도 좀 전문적으로 보이는 커리어 우먼 삘을 연출하고 싶은데, 화장도 안하고 회사에 오는... 귀차니즘에 푹 빠진 그런 아이밖에 되지 않는다. ㅜㅜ

외모 꾸미는 것밖에 하지 않았던 엘 우즈가 하버드 법대에 입학하는걸 극중에서는 '사랑의 힘'이라고 하는데, 나도 이 '사랑의 힘'을 함 가져보고싶다.
예전에 진짜 불가능해 보였던 것도 이 '사랑의 힘'으로 해냈으니깐~!
다시 한번 Power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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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0.01.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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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0.01.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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